책 소개
니덤의 『중국의 과학과 문명』은 설명이 필요 없는 20세기 최대의 학문적 거작 중의 하나이다. 고대로부터 17세기까지 중국에서의 과학과 기술 각 분야에서 이루어진 발전에 관한 상세하고도 깊이 있는 분석과 평가는 중국의 전통 과학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통 사회와 문화에 대해서도 서양의 이해를 깊게 했으며 그 이후 중국에 대한 서양의 접근 각도와 연구 관점을 새롭게 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논할 수 있다. 『중국의 과학과 문명:사상적 배경』은 니덤의 원전 제1권과 제2권에 대한 축약본이다. 이 책은 도입부에서 중국이라는 나라와 중국과 유럽 사이의 과학의 이동을 간략히 개관한 다음, 중국의 사상사 개관에 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의 전통 사상 및 자연 철학에 대한 이러한 개관은 독자들에게 니덤 특유의 관점과 해석을 보여주고 니덤의 업적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차례
1. 서론
2. 중국의 언어
3. 중국의 지리
4. 중국의 역사(1):선진시대
5. 중국의 역사(2):통일제국
6. 중국과 유럽 사이의 과학의 이동
7. 유가
8. 도가
9. 묵가와 명가
10. 중국과학의 기본적 관념들
11. 사이비과학 분야들과 회의론적 전통
12. 진대, 당대의 도가와 송대의 신유가
13. 송대, 명대의 관념론자들과 중국 자연주의의 마지막 위대한 인물들
14. 불교사상
15. 법가
16. 인간의 법과 자연법칙
저자
조지프 니덤Joseph Needham
케임브리지의 니덤 연구소의 소장이었고, 대저(大著) 『중국의 과학과 문명(Science and Civilisation in China)』의 저자이다. 그는 198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로부터 “과학사가”로서 명예 문학박사 칭호를 받았다. 이 책의 토대가 된 니덤의 저서는 1954년 이래 간행이 이어져왔으며, 20세기 최대의 지적인 업적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학자인 그는 “20세기의 에라스무스”라고도 불린다.
콜린 로넌Colin A. Ronan
역자
김영식, 김제란
김영식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화학물리학으로,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화학과와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을 설립?운영하였고, 국제 동아시아 과학?기술?의학사학회 회장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과학혁명』, 『주희의 자연철학』, 『정약용의 문제들』, 『동아시아 과학의 차이: 서양 과학, 동양 과학, 그리고 한국 과학』 등이 있다.
김제란
高麗大學校 철학과 박사
泰東古典硏究所 한문연수과정 수료
高麗大學校 철학연구소 연구교수 역임
東國大學校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역임
高麗大學校 철학과 강의교수(현)
論著 및 譯書
論文 <熊十力 哲學思想 硏究>(박사학위 논문), <한?중?일 근대불교의 사회진화론에
대한 대응양식 비교>, <송대유학에 미친 불교의 영향>, <당군의 철학에 나타난 동
서융합의 논리- 유학, 헤겔철학과 화엄불교의 융합> 등
著書 ≪한마음, 두 개의 문,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별기≫, ≪쉽게 읽히는 동양철학
이야기≫
譯書 ≪신유식론(新唯識論)≫(上?下), ≪심체와 성체≫(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