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이 안내하는 우리 몸!
어린이들을 위한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특별판
빌 브라이슨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바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이 책은 “꿈은 왜 꿀까?”, “지문은 왜 있을까?”, “샌드위치를 먹으면 배 속에서 어떻게 될까?” 같은 어린이들이 우리 몸에 관하여 가지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하다. 몸이라는 기묘하면서도 위대한 세계에서 꼭 알아야 할 경이로운 사실들, 그 사실들을 발견하는 데에 기여한 위대한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전하는 이 책은 누구라도 쉽게 우리 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4명의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풍성한 그림이 더해져서 우리 몸의 놀라운 신비와 엄청난 비밀을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서 독자들이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몸으로 떠나는 놀라운 여행에서 우리는 몸을 이루는 세포, 심장, 머리 같은 기관과 신체 부위는 물론이고, 몸 안에서 작동하는 면역계, 평형계, 소화계 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작용들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 하나뿐이지만 그 소중함을 잊고는 하는 우리 몸에 대한 찬사이자,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몸이라는 세계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이다.
차례
서문
몸을 만드는 방법
세포란 무엇일까?
DNA
잉태와 출생
완벽한 뼈대를 찾습니다
근육
넙다리뼈는 어디에 연결되어 있냐면요
손과 발
털
피부
수수께끼의 살인 사건
촉감
몸의 미생물
우리 안의 생명
뇌
뇌 부위들
뇌의 발달과 가소성
자기 뇌를 믿지 마
얼굴
시각
빛과 어둠
생체 시계
청각
후각
입
치아
미각
삼킬까, 흘릴까?
슈발리에 잭슨이 몸속에서 꺼낸 별난 물건들
말하기
호흡
숨을 멈추지 마!
잠
심장
심장 치료
피, 피, 영광스러운 피
피의 이모저모
몸의 화학
사춘기
간
췌장(이자)과 지라
콩팥
방광
음식
열량
가장 유명한 위장
소화 기관
대변과 방귀
통증
면역계
질병
감염에 맞서기
오늘날의 적들
알레르기
노화
죽음
죽음 속이기
따라서 우리 몸에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찾아보기
저자
빌 브라이슨Bill Bryson
1951년 미국 아이오와 주의 디모인에서 태어났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 산책』 등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널리 격찬을 받은 저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어벤티스 상과 데카르트 상을 수상했고, 영국에서 출간된 이후 10년 동안 비소설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되었다.<br>
그는 2005-2011년 더럼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왕립협회 명예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있다.
역자
이한음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으며, 저서로 『투명 인간과 가상 현실 좀 아는 아바타』 등이 있으며, 역서로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생명이란 무엇인가』,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 『DNA : 유전자 혁명 이야기』, 『조상 이야기 : 생명의 기원을 찾아서』, 『암 : 만병의 황제의 역사』, 『생명 : 40억 년의 비밀』, 『살아 있는 지구의 역사』, 『초파리를 알면 유전자가 보인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거의 모든 것의 역사」로 과학을 일반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는 뛰어난 이야기 솜씨와 엄청난 역량을 보여준 빌 브라이슨이 이번에는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고 또 우리의 모든 것인 몸으로 여행을 떠난다.
“몸을 만드는 방법, DNA, 세포”에서는 원소로 사람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원소의 조합인 우리 자신이 경이로운 존재인 이유, 그리고 우리를 이루는 유전물질과 세포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뼈대, 근육, 손과 발, 털, 피부” 등 우리 몸의 각 부위들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우리 몸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흥미로운 “미생물”들에 관해서도 알아본다. “뇌”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을 설명하고, “시각, 청각, 후각”을 통해서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를 풍요롭게 해주는 몸의 기능을 살펴보고, “미각”에서는 우리가 느끼는 맛의 종류와 그 맛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다룬다. 하루의 시간 중에서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에 대한 모든 것도 살펴본다. 우리는 왜 꿈을 꾸는지, 우리의 수면 주기는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코를 고는지도 알아본다.
“심장”과 “피, 피, 영광스러운 피”에서는 우리의 감정과는 관계가 없지만, 한 가지 일, 즉 뛰는 일에만 몰두하며 그 일을 놀라울 정도로 잘 해내는 신체 기관인 심장과, 온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을 살펴본다. “간, 췌장과 지라, 콩팥, 방광”에서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각 기관들의 경이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음식”과 “열량”에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음식물의 열량을 살펴보면서 하루를 살아가는 데에 실제로 필요한 열랑은 얼마인지 계산해본다. “가장 유명한 위장”에서는 총상으로 인해 위에 구멍이 뚫리는 불운한 사고를 겪은 한 남자의 위가 인류에게 우리의 소화기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이 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통증”에서는 우리에게 유용한 경고 신호가 될 수도 있는 통증이 어떤 과정으로 우리에게 느껴지는지와 통증의 역할을 살펴본다. “질병, 감염에 맞서기, 오늘날의 적들”에서는 우리를 아프게 하는 질병의 다양한 원인과 우리를 매년 괴롭히는 감기와 독감과 같은 인간이 겪는 여러 질병, 그리고 이러한 질병과 싸우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죽음”에서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오는 우리의 결말을 다루며 그 마지막 순간과 이후에 우리의 몸 안에서 일어날 일들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