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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껍질 속의 우주

호두껍질 속의 우주

책 소개

1천만 부 이상이 팔린 스티븐 호킹의 기념비적인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는 출판계를 흥분시킨 또 하나의 사건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이 훌륭한 이론물리학자의 사상을 소개해주었다. 이 책 「호두껍질 속의 우주」는 풍부한 삽화를 곁들인 후속 결과물로서, 찬사를 받았던 그의 첫번째 저서의 출간 이후 일어난 과학 분야의 중요한 진전의 신비를 풀어준다. 여기에서 유의할 점은「호두껍질 속의 우주」가 단순히「시간의 역사」의 속편이나 2부가 아니라, 인류가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 탐구해온 여정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재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과학자들이 치열한 노력을 벌이고 있는 최전선에 해당하는 주제들을 소개하는 중요한 저서라는 점이다.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들 중의 하나인 스티븐 호킹은 그의 이론의 대담성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표현해내는 그의 명쾌함과 재치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지식인이다. 이 새로운 책에서, 호킹은 최첨단 이론물리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의 목적은 우리의 우주를 지배하는 원리를 일반인들의 용어로 설명하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최첨단 이론물리학의 O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론물리학계의 많은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호킹 교수는 과학의 신비, 즉 우주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정의하기 힘든 만물의 이론(The Theory of Everything)을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우주의 비밀―초중력에서 초대칭이론, 양자이론에서 M-이론, 홀로그래피에서 이중성까지―을 벗기려는 그의 탐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는 초끈이론과 P-브레인이 이 궁극적인 수수께끼의 단서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과학의 미개척 분야로 우리를 인도한다. 또한 그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과 리처드 파인먼의 복수(複數)의 역사 개념을 결합시켜서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완전한 통일 이론을 만들려는" 그의 연구를 계속하면서 우리를 그의 가장 흥미로운 지적 탐험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또한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풍부한 그림과 보조설명으로 과학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에 실린 훌륭한 그림들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호킹의 설명을 시각적인 이미지로 바꾸어낸 또 하나의 내용인 셈이다. 이 책은 구성의 측면에서 호킹의 다른 저서와는 다른 특성을 지닌다. 호킹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각 장이 독립성을 가지기 때문에 독자들은 큰 줄기에 해당하는 제1장과 제2장을 읽은 후에는 순서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면서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서 읽어도 무방하다. 「호두껍질 속의 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이해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기본적인 과학서로서 손색이 없다. 이 책과 짝을 이루는 「시간의 역사」처럼, 이 책 역시 우주의 비밀이 드러날 때 과학계를 뜨겁게 달구는 흥분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차례

서문 제1장 상대성이론의 약사(略史) 제2장 시간의 형태 제3장 호두껍질 속의 우주 제4장 미래 예측 제5장 과거 보호 제6장 우리의 미래: 스타트렉인가, 아닌가? 제7장 새로운 브레인 세계 용어 설명 참고 문헌 도판 출처 역자 후기 색인

저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1942년, 갈릴레오가 세상을 떠난 지 정확하게 300주년이 되는 날에 태어난 스티븐 호킹은 30년간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루카스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기초물리학상(Fundamental Physics Prize)을 비롯해서 수많은 상과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는 『호두껍질 속의 우주(The Universe In a Nutshell)』,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와 공저한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A Briefer History of Time)』, 『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 에세이 모음집 『블랙홀과 아기 우주(Black Holes And Baby Universes And Other Essays)』가 있다. 그는 2018년 3월 14일에 영면했다. 유작으로는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Brief Answers to the Big Questions)』이 있다.

역자

김동광
70년대에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다가 세월이 허락하지 않아 오랫동안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몸을 담았다. 90년대에 출판 기획집단 과학세대에 참여해서 과학책을 번역하면서 과학이 세상을 보는 중요한 통로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흔이 넘어 대학원에 진학해 과학사회학을 공부했고, 과학기술 민주화를 추구하는 시민단체에도 관여했다. 여러 학교에서 20년 넘게 과학과 사회에 대한 주제로 강의하고, 책을 썼다. 지금은 은퇴해서 뜻이 맞는 동학들과 함께 공부하고, 호시탐탐 다시 문학으로 돌아갈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생명의 사회사―분자적 생명관의 수립에서 생명의 정치경제학까지』, 『불확실한 시대의 과학읽기(공저)』,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 토마스 쿤』, 『사회생물학 대논쟁(공저)』, 『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가기』, 옮긴 책으로는 『원더풀 라이프』, 『인간에 대한 오해』, 『언던 사이언스(공역)』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 이 책의 특징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들 중의 하나인 스티븐 호킹은 그의 이론의 대담성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표현해내는 그의 명쾌함과 재치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지식인이다. 이 새로운 책에서, 호킹은 최첨단 이론물리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의 목적은 우리의 우주를 지배하는 원리를 일반인들의 용어로 설명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인류가 시간과 공간에 대해 탐구해온 여정을 일반인도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고, 현재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과학자들이 치열한 노력을 벌이고 있는 최전선에 해당하는 주제들을 소개한다. 또한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풍부한 그림과 보조설명으로 과학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에 실린 훌륭한 그림들은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호킹의 설명을 시각적인 이미지로 바꾸어낸 또 하나의 내용인 셈이다. 또한 이 책은 구성의 측면에서 호킹의 다른 저서와는 다른 특성을 지닌다. 호킹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지만 각 장이 독립성을 가지기 때문에 독자들은 큰 줄기에 해당하는 제1장과 제2장을 읽은 후에는 순서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면서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서 읽어도 무방하다. 「호두껍질 속의 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이해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기본적인 과학서로서 손색이 없다. 이 책과 짝을 이루는 「시간의 역사」처럼, 이 책 역시 우주의 비밀이 드러날 때 과학계를 뜨겁게 달구는 흥분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 주요 내용 이론물리학계의 많은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호킹 교수는 과학의 신비, 즉 우주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정의하기 힘든 만물의 이론(The Theory of Everything)을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우주의 비밀―초중력에서 초대칭이론, 양자이론에서 M-이론, 홀로그래피에서 이중성까지―을 벗기려는 그의 탐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는 초끈이론과 P-브레인이 이 궁극적인 수수께끼의 단서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과학의 미개척 분야로 우리를 인도한다. 또한 그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과 리처드 파인먼의 복수(複數)의 역사 개념을 결합시켜서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완전한 통일 이론을 만들려는" 그의 연구를 계속하면서 우리를 그의 가장 흥미로운 지적 탐험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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