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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정석

세계사의 정석

책 소개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인기 유튜버인 저자는 사람들이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세계사 교과서에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공부법을 제안한다. 그의 수업을 다시 듣고 싶다는 예전 제자의 요청에 따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850만을 기록했고, 누적 조회수 1,300만을 돌파했다. 저자가 제시하는 세계사 공부법에는 복잡한 용어와 연도가 없다. 시대와 지역을 오가는 복잡한 설명도 없다. 저자는 각 지역의 역사를 하나의 줄기로 엮은 ‘이야기로서의 세계사’를 강조하며, 사건과 인물의 관계와 연결 고리를 이해하는 것이 세계사 공부의 첫 단추라고 말한다. 암기가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서는 세계사의 핵심만을 정리한 연표와 문화사 지식을 이 책의 말미에 부록으로 정리했다.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오늘날의 트럼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군더더기’ 없이 정리한 이 책은 학생들에게는 핵심을 파악하게 하는 비법 노트가, 세계사를 다시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에게는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줄 것이다.

차례

머리말 : 세계사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서장 인류의 출현, 문명의 탄생 제1장 유럽의 역사 제2장 중동의 역사 제3장 인도의 역사 제4장 중국의 역사 제5장 하나로 연결된 세계 제6장 혁명의 시대 제7장 제국주의와 세계대전의 시대 제8장 근대 중동과 인도 제9장 근대 중국 제10장 현대 세계 맺음말 권말 부록 교양으로 기억하고 싶은 문화사 연대까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계사 연표 찾아보기

저자

야마사키 게이치山崎圭一
"야마사키 게이치(山崎圭一)는 후쿠오카 현립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로, 1975년에 후쿠오카 현 다자이후 시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사이타마 현립 고등학교에서 재직한 후 여러 고등학교를 거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제자에게 ‘선생님의 세계사 수업을 또 듣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유튜브에 수업 동영상을 올리기로 결심한 후, 2016년부터 200차례에 걸쳐 ‘세계사 20화 프로젝트’를 업로드했다. 현재는 세계사 외에 일본사와 지리 수업 동영상도 올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업로드된 동영상의 수만도 500편을 넘는다. 수업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자 예전 제자들은 물론이고 수험생과 교육 관계자, 사회 과목을 다시 공부해보고자 하는 사회인들 사이에서 그의 수업이 ‘쉽고 재미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뒤이어 ‘신의 수업’이라고 화제가 되었다. 그의 동영상은 눈 깜짝할 사이에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채널 구독자 수도 12만 명(2022년 5월 기준)이 넘는다."

역자

정문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한·일 정부, 지방 자치 단체, 국제기구, 기업, 학술 관련 전문 통번역사 겸 일본어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엔터스코리아에서는 프리랜서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 작업 중이다. 저서로는 『2030 일본어로 쉽게 말하기』,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일본어회화』, 『비즈니스 일본어 이메일』 등이 있고, 역서로는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중개합니다 : 도쿄R부동산』,『일상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오아시스 식당』, 『관저의 100시간』, 『도쿄대 리더육성 수업』 시리즈 외에 아동 도서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 등 여러 권이 있다.

출판사 리뷰

단 한번의 독서로 평생의 교양이 될 세계사 지식을 습득한다! 이 책은 각각의 장에서 한 지역의 역사만을 설명한다. 여러 지역이 동시에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도록 함으로써 각 지역의 역사와 특징을 혼동하지 않고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사건 및 인물의 관계와 연결 고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복잡한 용어와 연도를 쓰지 않았다. 각 장이 시작할 때에는 그 장의 핵심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지도와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앞으로 나올 내용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초기 역사를 다루는 제1장-제4장에서는 각각 유럽, 중동, 인도, 중국의 역사를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 장들에서는 세계의 각 지역이 어떻게 문명을 꽃피웠고, 그 문명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둔다. 대항해 시대를 다루는 제5장에서부터 각 지역들은 연결되기 시작한다. 제5장은 대항해 시대를, 제6장과 제7장은 근대 유럽에서 일어난 혁명들을 다룬다. 이 시대를 거쳐 세계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단계에 이른다. 제8장과 제9장은 유럽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중동과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세계의 변화를 짚어본다. 여기서 살펴보는 아시아 세계의 변화는 현대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어준다. 마지막으로 제10장은 제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로 이어지는 세계사를 살펴본다. 이 장에서는 냉전과 소련의 붕괴를 거쳐 가장 최근의 트럼프 대통령까지 이어지는 현대 세계를 역사적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서 우리는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인과관계로 우리를 압도했던 세계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다시 만나게 된다. 이 이야기의 끝에서 만나는 현대 세계는 비단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최근의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세계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만을 한 줄기로 정리한 이 책을 통해,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과 수험을 앞둔 입시생들은 물론 세계사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사회인들까지 세계사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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