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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과 시간

현상학과 시간

책 소개

「현상학과 시간」은 두 가지 분명한 목적을 두고 썼다. 그 첫째는 후설 등의 시간론을 해명함으로써 현상학적 방법이 시간문제의 해결에 남긴 공헌을 검토하는 작업이며, 둘째는 이를 근거로 해서 현상학적 시간론 일반을 변증해보려는 시도이다. 1장에서는 시간문제의 철학적 위상과 의의를 논의한 후 그 문제사적 배경을 추적함으로써 현상학적 시간이해의 역사-주체적 필연성을 탐구하며, 2장에서는 후설의 시간의식 이해를 밝히는 데 집중하며 이로써 현상학적 시간들의 전범과 이후에 전개될 비교연구의 기준을 제시한다. 3장은 '비교'의 장인데 아우구스티누스, 칸트, 제임스, 베르그송의 시간관을 각각 검토하고 이를 후설의 기간이해와 비교함으로써 현상학적 시간론의 지평과 깊이를 더하며, 마지막 장에서는 시간에 대한 현상학적 통찰이 역사성의 탐구에서도 원용될 수 있는지, 또 가능하다면 그 방식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차례

시간의 문제성과 현상학적 탐구를 위한 주제별 및 역사적 배경 분석 : 후설의 현상학적 시간의식 아우구스티누스, 칸트, 제임스 그리고 베르그송 역사성의 현상학 결어 : 현상학의 일리(一理)로써 본 시간

저자

김영민
"부산대학교 철학과 졸업 미국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대학원 철학부 미국 Drew University 대학원 철학박사 감리교 신학대학 종교철학과 조교수 역임 「철학과 상상력」(시간과 공간사, 1992) 「서양철학사의 구조와 과학」(도서출판 은익,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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