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존재의 기술

존재의 기술

책 소개

이 책은 1976년 출판된 <소유냐 존재냐>의 속편이다. 그것은 프롬이 <소유냐 존재냐>를 집필하면서 썼던 원고들 중 일부를 그 책에 수록하지 않고 남겨두었던 것을 그의 사후에 정리하여 출판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개인이 "존재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존재를 향한 단계들(Steps toward Being)"이 담겨 있다. 우리의 소유 지향이 오늘날의 산업문명의 구조적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음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현실의 극복은 인간 자신의 심리적, 지적, 육체적 힘들을 되찾는 데에 있고, 그 자신이 자기 결단을 할 수 있느냐에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소유냐 존재냐>의 누락된 한 부분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자기 완결된 "존재"로서의 <존재의 기술>이 이제 출판되는 것이다. 그 "존재를 향한 단계들"은 생산적 자각에 이르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차례

편집자 서문 제I부 제1장 존재의 기술 제II부 제2장 거대한 사기 제3장 하찮은 이야기 제4장 무노력, 무고통 제5장 “반권위주의” 제III부 제6장 “한 가지만 바라기” 제7장 깨어 있기 제8장 자각하기 제9장 집중하기 제10장 명상하기 제IV부 제11장 정신분석과 자기 인식 제12장 자기 분석 제13장 자기 분석의 방법들 제V부 제14장 소유의 문화에 관하여 제15장 소유의 철학에 대하여 제16장 소유의 심리학에 대하여 제VI부 제17장 소유에서 행복으로

저자

에리히 프롬 Erich Fromm
1900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에리히 프롬은 사회학, 심리학, 철학을 공부했고, 1922년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28년에서 1931년까지 프랑크푸르트 심리분석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있다가 1934년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예일 대학, 뉴 헤이번 대학, 뉴욕 대학, 미시간 대학에서 강의했다. 1950­1965년에는 멕시코 국립대학의 의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에리히 프롬은 1980년 3월 18일 무랄토(티치노)에서 죽었다.

함께하면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