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법
인식이론, 언어철학, 변증법적 사회과학
책 소개
스웨덴의 요아힘 이스라엘이 쓴 이 책 『변증법』의 특징은 현대의 모든 철학사조와의 폭넓은 관련 속에서 변증법적인 것을 정의하고 해명하는 데에 분석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스라엘은 유물론, 변증법, 실증주의, 구조주의, 실천이론 등을 이 책에서 명쾌하고 철저하게 논파하고 있으며 일상 언어가 지닌 논리적 규칙에 대한 논의를 도입함으로써 변증법적 논리의 새로운 해명을 가능케 하고 있다. 요아힘 이스라엘은 이 바탕 위에서 변증법적 사회과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데, 스스로도 이 책이 인문-사회과학의 철학과 방법론에 관한 논의에 기여할 것이라고 “서문”에서 피력하고 있다. 이 책은 “1. 존재론적, 인식론적, 방법론적 문제들”, “2. 인식과 언어”, “3. 변증법에 관하여”, “4. 사람, 행위 및 상호작용의 변증법적 파악 : 이원론의 극복” 등으로 짜여져 “변증법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해서 가장 명쾌하고 짜임새 있는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차례
저자 서문
1. 존재론적, 인식론적, 방법론적 문제들
1) 존재론적 문제들
2) 인식론적 문제들
3) 방법론적 문제들
2. 인식과 언어
1) 인식론적 딜레마
2) "옳음" 규정의 문제들
3) 지식과 인식에 관하여
4) 인식생산과정의 문제들
3. 변증법에 관하여
1) 변증법의 근본적 전제
2) 전체성
3) 내적 관계와 외적 관계
4) 과정에 관하여
5) 관계들의 관계
4. 사람, 행위 및 상호작용의 변증법적 파악 : 이원론의 극복
1) 이원론의 극복
2) 이원론의 극복수단으로서의 일상언어의 분석
3) 행위와 상호작용
저자 소개
역자 후기
참고 문헌 및 논문
저자
요아힘 이스라엘Joachim Israel
요아힘 이스라엘은 1920년 칼스루에에서 태어났다. 1938년 스웨덴으로 옮겨와 여기에서 5년 동안 농촌 노동자로서 돈벌이를 한 후 심리학, 사회학, 철학, 정치학 등을 공부했다. 그러다가 1952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56년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교수 자리를 얻었다. 1963년에서 1968년까지 웁살라에서 연구교수직을 맡았고, 1968년에는 코페하겐 대학교 정교수로 초빙되어 갔다. 1971년 이후 지금까지 스웨덴의 룬트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대학에서 가르치는 동안 그는 수많은 학술논문 및 저술을 발표하여 스웨덴 국경을 넘어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