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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책 소개

우리는 고대 족장들의 시대에 관해서 무엇을 알고 있는가? 일신교는 언제 탄생했는가? 최초의 이스라엘인들은 언제, 어디에서 출현했는가? 이스라엘인들은 어떻게 처음 약속의 땅을 점령하게 되었는가? 다윗과 솔로몬의 왕국은 얼마나 넓었는가? 예루살렘은 언제, 왜 고대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었는가? 이 책에서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새로운 해답이 제시된다. 두 명의 중견 학자인 핑컬스타인과 실버먼은 성경의 중심을 이루는 초창기 경전들이 기원전 7세기에 처음 문자로 기록되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 레바논, 시리아에서 수십 년 동안 이루어진 고고학 연구와 수십 차례의 발굴을 통해서 얻은 증거를 제시한다. 바로 그 때문에 두 학자의 해답이 그토록 참신한 것이다. 기원전 7세기는 족장들의 생애, 출애굽, 가나안 정복 등의 핵심적인 사건들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지는 시대보다 수백 년 뒤이다. 그러나 『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가 전달하려는 궁극적인 교훈은 기록상의 오류를 고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이 책은 성경의 기원을 밝히는 독특하고 매혹적인 설명을 제시한다. 새로 신분이 밝혀진 성경의 필자들은 국내의 정치적 위기와 가까운 제국들의 위협에 시달리면서 탁월한 문서와 일련의 일화 및 교훈의 초고를 작성하여 특정한 왕국의 국경을 뛰어넘는 모든 신도들의 심금을 울리는 성경의 원본을 편찬했다. 『성경:고고학인가 전설인가』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책인 성경에 관한 독자들의 생각을 영원히 바꿀 것이다.

차례

감사의 말 7 프롤로그 : 요시야 왕의 시대 11 서론 : 고고학과 성경 15 제1부 성경은 역사기록인가? 1. 족장들을 찾아서 41 2. 출애굽은 실제 사건이었는가? 65 3. 가나안 정복 93 4. 이스라엘인들은 누구였을까? 123 5. 황금시대의 기억일까? 153 제2부 고대 이스라엘의 흥망 6. 하나의 국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민 181 (기원전 930-720년) 7. 이스라엘의 잊혀진 최초의 왕국 205 (기원전 884-842년) 8. 제국의 그늘 속에서 235 (기원전 842-720년) 제3부 유다와 성경 역사의 집필 9. 유다의 변화 271 (기원전 930-705년) 10. 전쟁과 생존의 사이 295 (기원전 705-639년) 11. 위대한 개혁 321 (기원전 639-586년) 12. 추방과 귀환 345 (기원전 586-440년) 에필로그 : 성경시대 이스라엘의 미래 365 부록 A : 족장시대의 역사적 사실성에 관한 여러 이론 371 부록 B : 시나이를 찾아서 378 부록 C : 이스라엘 정복의 또다른 이론들 381 부록 D :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관한 전통적인 고고학 연구결과가 틀린 이유 392 부록 E : 고고학적인 기록상의 므낫세 시대 확인 397 부록 F : 요시야 왕국의 영토는 얼마나 넓었는가? 399 부록 G : 예후드 주의 경계선 407 참고 문헌 409 역자 후기 429 인명 색인 435

저자

이스라엘 핑컬스타인Israel Finkelstein
텔 아비브 대학교의 소니아 및 마르코 내들러 고고학 연구소 소장이다. 그는 현재 이 대학교의 텔 므깃도 발굴원정의 공동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고대 도시 아마겟돈의 유적지인 텔 므깃도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한 성서 고고학 유적지 가운데 속한다. 그는 『이스라엘의 변방 정착과 생활 고고학』의 저자이며 그밖에 여러 권의 저서와 발굴현장 보고서 및 학술논문을 다수 집필했다.
닐 애셔 실버먼Neil Asher Silberman
벨기에 소재 에나메 공공 고고학 및 유산 기증 연구소의 역사해석 책임자이다. 그는 『고고학』 지의 객원 기고가이며 『숨겨진 두루말이 : 기독교, 유대교, 사해문서 쟁탈전』과 『가르침과 왕국』 및『하나님과 나라의 발굴』의 저자이며 기타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역자

오성환
서울대학교 국문과 졸업. 합동통신사 외신부 기자, 리더스 다이제스트 한국판 편집부장, 뉴스위크 한국판 편집위원, 세계일보 국제부장, 현재 세계일보 회신전문위원. 역서『음모』『보물』『지능개발 소프트』『우주의 지문』『길섶의 창녀』『빛의 도시』『옛문명의 풀리지 않는 의문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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