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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주제별 분석과 지역적 접근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주제별 분석과 지역적 접근

책 소개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지역에 관한 가장 체계적이며 충실한 저서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 주제별 분석과 지역적 접근』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지리학 분야의 대표적인 저서로 손꼽히는 책으로, 1982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지속적으로 개정을 거듭하여 2010년에 제6판이 발행되기에 이르렀다. 판이 거듭될수록 각종 데이터, 사진, 지도 등을 보강하고 시대적 상황 및 주요 관심사에 따라서 장을 재구성하여,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관한 가장 체계적이며 최신의 내용을 담은 저서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은 자연환경과 환경 관련 이슈, 문화 및 역사 지리학, 인구학, 경제 지리학, 세계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한편 라틴 아메리카를 지역별로 살펴봄으로써, 라틴 아메리카를 하나의 “지역”으로서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포괄성과 전문성을 함께 갖춘 이 책은 라틴 아메리카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차례

제1장 라틴 아메리카의 개관 제1부 _ 주제별 접근 제2장 자연환경과 환경 관련 이슈 제3장 문화 역사 지리 제4장 국제관계와 세계정세 제5장 인종과 사회 제6장 경제발전과 세계화 제7장 현대의 도시 제2부 _ 지역별 접근 제8장 카리브 해의 다양한 국가들 제9장 멕시코의 현대화 제10장 중앙 아메리카:통합을 모색하다 제11장 안데스 산지의 여러 국가들 제12장 브라질과 아마존 유역 제13장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용어 해설 역자 후기 인명 색인

저자

브라이언 W. 블루엣Brian W. Blouet
헐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린 M. 블루엣Olwyn M. Blouet
네브래스카-링컨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김희순, 강문근, 김형주
김희순(金熙順) 고려대학교 지리학 박사. 현재 서울대학교 라틴 아메리카 연구소 HK연구교수이다. 주요 논문으로 「멕시코 마낄라도라 산업의 특성과 분포변화」, 「수입 대체 산업화 시기 멕시코의 산업입지 배경과 제조업 관련 업체의 분포 특성」, 「커뮤니티 기반 생태관광의 연구 : 멕시코 유카탄을 사례로」 외 다수가 있다. 강문근(姜文根)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지리학과에 진학했다. 1993년에 11개월간 라틴아메리카를 여행했으며, 1995년에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2006년에는 쿠바를, 2009년에는 남아메리카를 여행했다. 나우누리 사이버라틴 회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사람 중남미 가기』가 있다. 현재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김형주(金炯柱)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며,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주팀 자문위원, 라틴 아메리카 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지역무역협정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가 있고, 저서로는 『지역무역협정에 따른 생산성효과 분석』(공저), 『한미 FTA 미래를 위한 선택』, 『뉴스 속의 경제 따라잡기』(공저)가 있다.

출판사 리뷰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는 제1장에서 라틴 아메리카의 경제, 정치, 근대화 등에 대하여 개관한 뒤, 크게 주제별 접근과 지역별 접근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대표 저자인 브라이언 W. 블루엣과 올린 M. 블루엣을 주축으로, 여러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여 내용의 풍부함과 전문성을 더했다. 제1부 주제별 접근에서는 다양한 주제별로 라틴 아메리카를 바라봄으로써 현재 라틴 아메리카의 경관 및 라틴 아메리카인들의 삶의 모습을 설명한다. 제2장은 자연환경과 환경 관련 이슈로서, 모든 범위의 기후와 식생 지역을 포함하는 라틴 아메리카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열대우림의 파괴와 관련된 환경문제를 다룬다. 제3장은 유럽, 아프리카와 조우(遭遇)하기 이전의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 지리적 측면을 살펴본다. 제4장은 국제관계와 세계정세에 관한 장으로, 국경 문제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의 경제적 역할 등을 논한다. 제5장의 주제는 인종과 사회로, 삶의 질, 인종, 여성과 사회, 이주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제6장 경제발전과 세계화는 라틴 아메리카의 풍부한 광물 자원 및 석유 산업에 대해서 살펴본다. 현대의 도시를 살펴본 제7장은 이베리아인들이 식민지 지배의 방법으로서 건설한 라틴 아메리카 도시의 구조와 현대 도시의 문제에 대해서 설명한다. 제2부 지역별 접근은 33개국이나 되는 방대한 지역인 라틴 아메리카를 여섯 지역으로 구분하여 비교적 공통된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가진 지역 단위별로 설명하고, 각 지역의 지리, 경제,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해서 알아본다. 제8장은 다양한 식민지 역사를 반영하는 카리브 해 지역에 대해서 살펴본다. 제9장은 멕시코의 현대화, 불법 이주를 둘러싼 문제, 북미 자유무엽협정 등을 다룬다. 제10장은 중앙 아메리카에 대한 장으로, 주제는 이 지역에서의 통합과 단일성의 추구이다. 제11장, 제12장, 제13장은 남아메리카에 대한 내용이다. 제11장은 안데스 지역 국가들을 다루면서 차베스 대통령의 통치,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칠레의 민주주의와 발전 등에 대하여 알아본다. 제12장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거대한 토지와 인구를 가진 브라질 그리고 아마존 유역과 환경문제에 대해서 살펴보며, 제13장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를 다루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라틴 아메리카에 관한 역사, 사회, 문화 관련 서적은 다수 출간 혹은 번역되었으나 라틴 아메리카를 하나의 “지역”으로서 본격적으로 다룬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책에는 풍부한 통계 자료, 사진, 지도 등이 담겨 있어서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역동적 모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충실한 내용을 자랑하는 본문뿐만 아니라 따로 마련된 “지리 상식”란을 통하여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1982년에 초판이 발행된 이후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관한 대표적인 저서로서 30년 넘게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이 책은 라틴 아메리카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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